삼익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삼익악기와 독일 자일러사가 후원하는 '제51회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가 5월 9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 콩쿠르는 51년의 전통을 가진 국내 최고 권위의 피아노 콩쿠르로, 3,0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제공하며 국내 피아노 콩쿠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심사평과 개별 연주 영상이 제공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삼익그랜드 피아노(NSG-186) 1대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최고의 권위와 세계적인 평가를 받는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참가 부문은 초등부 저학년(1·2·3학년), 초등부 고학년(4·5·6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의 역대 수상자들은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와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으로 활동 중이며, 특히 임동민, 신창용, 정한빈, 임윤찬 같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신예 피아니스트들을 많이 배출해냈다.
신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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