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을 테마로 한 대만 의료 엑스포(Healthcare+ Expo Taiwan)가 12월 5일에서 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대만의 비영리조직 Research Center for Biotechnology and Medicine Policy(RBMP), 중국 보건복지부, 경제부, 과학기술부, 농업위원회, 타이베이 시정부가 공동 개최한다.
2018년 Healthcare + Expo Taiwan에서는 10개국에서 참가한 410개의 전시기업이 현장에 설치된 1300여 개의 부스에서 획기적인 기술을 시연했다. 의료, 헬스케어 IT, 의약품, 바이오테크놀러지 분야의 전문가 등 7만여명이 방문했다. 호주, 중국, 홍콩, 이스라엘,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공식 인사를 비롯하여 25개 이상 국가에서 참가했다. 급성장하는 아시아 지역 의료 시장에서의 새로운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최첨단 의료 기술을 보유한 대만은 IT/ICT 관련 업계의 공급망도 정비되어 있으며, 고품질 생물의약품의 연구개발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의료 관련 기업의 임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와 만나 기술 및 IT 관련 세계 대기업의 임원과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새로운 시장을 탐구하며, 전략적 제휴 상대를 모색하고 아시아 지역 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서 자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다.

행사 전시의 주요 테마는 다음과 같다.

-병원/의료 센터용 기술
-유전자 의료/세포치료
-예방의학/건강 관리
-스마트 헬스케어/의료기기
-바이오테크놀러지/의약품
-바이오 혁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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