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코리아가 이경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경준 대표이사는 아카마이코리아의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CDN(Content Delivery Network)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리더십을 강화한다. 또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의 혁신 기술을 업계에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경준 대표이사는 25년 이상 글로벌 IT 기업에서 시스템 엔지니어, SI(System Integration),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IT 전문가다. 2015년 아카마이코리아에 합류한 후 4년간 미디어 및 통신사 사업부, 삼성그룹 및 하이테크 비즈니스 사업부를 총괄했다.
아카마이코리아에 합류하기 전에는 한국IBM에서 약 16년 동안 전자, 전기 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담당했다. 특히 삼성그룹 전자계열, LG그룹 전자계열, SK 하이닉스, LS 그룹 등 국내 유수 대기업과의 협업을 성사시키며 탁월한 비즈니스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한국IBM 이전에는 한국후지쯔에서 약 8년간 포스코를 포함한 제조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엔지니어 및 프로젝트 매니저로 재직했다.
이 대표이사는 “독자적인 엣지 아키텍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카마이의 한국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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