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익스프레스 이호 회장이 조선일보가 주최한 ‘2019 최고 경영대상’의 ‘신뢰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일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조선일보 ‘2019 최고 경영대상’은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하는 기관, 단체 및 최고경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이 상은 또한 선정 기준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포함시켜 해마다 사회 공헌 및 지속 가능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2019 최고 경영대상’에서 ‘신뢰경영’ 부문을 수상한 이호 회장은 명품 이사업체, 통인익스프레스의 창업 2세대로 포장이사 서비스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장본인이다. 1987년 국민소득 1만달러는 되어야 시행할만하다는 포장이사 서비스를 최초로 한국에 정착시켰다.
당시 이 회장은 비오는 날 지붕 없는 용달차에서 힘들게 이사를 하고 있던 사람들을 봤고 ‘지붕이 있는 탑(Top)차에서 편하게 이사를 진행해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포장이사 서비스 구상에 들어갔다. 포장이사 서비스는 이삿짐을 포장하고 운송하고 재배치하는 일까지 논스탑으로 처리하는,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서비스였으며 전직 대통령, 대기업총수, 국회의원이나 유명 연예인 등 사회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주 고객으로 서비스 대상을 넓혀나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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