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최근 '이미지 메이킹' 이란 용어가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과연 이미지메이킹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해서, 이미지메이킹이란 개인에게 잠재되어 있는 내면의 잠재 능력을 밖으로 표출시켜주고 외형적인 이미지까지 긍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스스로 자신감 있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도록 그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다. 효과적인 이미지메이킹 스킬에 대해서 칼럼을 연재할 계획이다.

대학에서 약 20여년간 이미지 메이킹을 강의한 필자로서는 많은 학생들에게  이미지메이킹은 외모적인 부분만 치장하면 되지 않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게 된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은 'NO'이다.

한사람의 이미지는 내적인 이미지와 외적인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두 가지의 측면이 결국 전체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내적인 이미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의 심리적, 정신적, 정서적 특성 등이 고유하고 독특하게 형성되어 있는 상태로서 마음가짐, 정신, 성품, 가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사람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형성해내는 근간이며 본질이라고 할수 있다. 즉, 이를 구성하는 요소는 개인의 심성, 생각, 감정, 가치관, 신념, 지적수준, 신뢰감, 배려 등이 있다고 하겠다.

또한 외적인 이미지는 인간의 외부로 나타나는 종합적인 이미지로서 내적 이미지가 외모, 언행, 자세, 표정 등의 꾸밈 행동을 통해 외부로 표현되는 현상을 말한다. 즉, 표정, 태도, 커뮤니케이션, 퍼스널컬러, 메이크업, 헤어, 피부, 패션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할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는데, 3초 만에 상대에 대한 이미지가 파악된다고해서 ‘3초 법칙’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거다. 솔로몬 애쉬(Solomone Ash)의 초두효과라고도 하는데, 이는 먼저 제시된 정보가 추후 알게 된 정보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인상형성에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첫인상 효과’라고도 한다.

이렇게 중요한 첫인상은 결국 내적인 이미지와 외적인 이미지가 결부되어 하나의 긍정적인 이미지로 보여졌을때 원만한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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